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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2호] 문화적 재생과 공동체의 역할
연구진유영심 발행일2019-11-26
분야별분류문화&관광 시군별분류 조회435
첨부파일 정책메모_제792호_문화적 재생과 공동체의 역할.pdf
현대인은 노동과잉, 경제 양극화, 혐오와 갈등, 4차 산업혁명과 인간소외, 분단과 평화 등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정적 현상에 많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한 사회적 비용의 최소화와 갈등 해결수단으로 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일상의 소소한 삶에서 문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국민적 인식과 정책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화정책을 비롯한 모든 정책의 핵심의제는 ʻ지역과 사람ʼ이며, 개발의 방향도 공간・개발 중심에서 탈피하여 사람・이용에 중심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문화적 재생은 문화적 가치와 자원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지역 재생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으며, 휴먼웨어 - 프로그램 - 공간재구성 통합 지원을 통해 장소 기반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신패러다임이다. 여기에는 지역의 문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시민(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활동이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생태계 조성, 나아가 새로운 문화 일자리창출 등 지역혁신의 실질적인 역량으로서 문화분권, 문화민주주의 구현의 초석이 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문화올림픽을 통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기량을 발현하고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금의 생활문화공동체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과거 마을(부락)을 중심으로 공동체문화가 발달하였던 우리 선조들의 문화적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공동체 붕괴의 난제에 처해 있는 지금 우리 일상의 공동체문화를 다시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역재생・지역활성화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강원도 생활문화공동체의 궁극적 지향은 의・식・주 일과 놀이 등 다양한 일상이 문화가 되는 개념 속에서 강원도민 모두가 일상이 예술이 되고, 마을(삶의 모든 공간)이 무대가 되고, 일상과 관계된 모든 관계망(공동체)이 강원의 문화적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토대가 되도록, 단기적 성과 위주보다는 10년 후 또는 30년 후 미래 세대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인식에 대한 깊은 논의로서 육성 지원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 목 차 ]

Ⅰ. 문화적 삶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Ⅱ. 도시재생의 힘, 공간·문화(콘텐츠) 그리고 사람
Ⅲ. 강원도의 문화적 재생 사례와 생활문화공동체 사업 현황
Ⅳ. 일상이 문화가 되는 강원도 구현을 위한 공동체 육성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