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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7호] 지역관광 비즈니스를 이끄는 주민들의 힘
연구진이영주 발행일2018-11-09
분야별분류문화&관광 시군별분류강원도 조회67
첨부파일 정책메모_제717호_지역관광 비즈니스를 이끄는 주민들의 힘.pdf
최근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주민주도형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부문에서도 정책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두레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렇듯 지역에서 다양한 주민주도형 사업들이 형성되고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공주도적인 지역발전이 이뤄지면서 그 결과가 지역사회의 안정적 성장으로 귀결되기보다 양적 성과에 치중되는 문제점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가장 많이 알고 이해하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성과의 열매를 공유하는 구조적 여건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 과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관광부문에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들을 만들어내고 유지해 나가는 것은 도시보다 특히 지역 차원에서 중요한 이슈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기반에서는 강구할 수 있는 선택 수단이 다양하지만, 인구나 세수, SOC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기반에서는 관광이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특화 사업들이 숙박, 음식, 쇼핑 등 기본적인 서비스업과 더불어 주민 중심의 관광사업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훌륭한 자양분 역할을 한다. 리조트, 호텔, 대형 음식점 등 대규모 외지기업들의 자본 유출이 심각한 지역일수록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관광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해 주민주도 형태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현재 강원도의 경우 관광부문에서 주민주도형 사업체가 구성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주요 사례가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두레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전국 10개 관광두레 사업을 선정함에 있어 원주시, 속초시, 삼척시 등 3개 시가 포함되면서 강원도는 현재 총 9개 시군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사업 수가 가장 많은 사례에 해당된다.

앞으로 강원도 차원에서 주민주도형 관광비즈니스의 정착과 확산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정책적 관심이 절실하다. 향후 강원도가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은 관광사업체의 지속적 성장, 지역 관광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지역관광 기획자의 활동 확산이라는 3대 목적 하에 현재 창업 중심의 신규 사업체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내 공동체에서의 기존 사업자, 일반 관광비즈니스 유형의 기존 사업자까지 포괄시킬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

[ 목 차 ]

Ⅰ. 주민주도형 비즈니스에 주목하는 지역관광의 흐름
Ⅱ. 주민주도형 관광사업과 강원도
Ⅲ. 강원도의 주민주도형 관광비즈니스 정책 추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