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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1호] (남북 교류협력 시리즈 X) 금강산・설악산의 세계복합유산화와 남북 강원도
연구진육동한 ‖ 박상헌,정지연,이종미,최원실,김점수 발행일2018-09-28
분야별분류기타 시군별분류 조회155
첨부파일 정책메모_제711호_금강산 설악산의 세계복합유산화와 남북 강원도.pdf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싹트기 시작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남북을 넘어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매우 긍정적인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강원도에서 시작된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서 남북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이번 호에서는 남북 3차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금강산 관광 정상화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실질적이고 항구적인 가치 극대화를 위하여 유네스코 ʻ금강산・설악산의 세계복합유산ʼ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제시해 본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관광산업 경쟁력을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2017년 전 세계 163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평가결과를 보면, 우리나라는 세계 19위를 기록하여 2015년보다 10단계나 상승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자연자원(Natural resources) 항목 순위가 2015년 107위에서 2017년 114위로 7단계 하락하였으며, 7점 만점 중 2.3(2015년 2.34)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우수한 자연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등록 제도를 적극 활용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한 결과로 판단된다.

전 세계 167개국 1,092건의 세계유산이 등재되어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12건의 문화유산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일하게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남북 강원도 유・무형 자원의 세계화는 강원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의 정체성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남북 강원 유산의 세계화는 남북 간 경제적・정치적 협력 관계를 뛰어넘어 남북 강원의 정체성을 찾고 미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희망적인 프로젝트이다. 또한 남북 강원의 유산화와 같은 남북교류 협력 사업은 비정치적이면서 비군사적인 교류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며, 무엇보다 강원도가 관광 1번지를 회복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 목 차 ]

Ⅰ. 왜 세계유산에 주목하는가
Ⅱ. 금강산・설악산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
Ⅲ. 남북 강원 자원의 세계유산화를 위한 강원도의 역할